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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및 여행지

[백패킹3대성지] 굴업도를 만나다

by Mongve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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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성지] 굴업도에서 힐링하다 – 섬 안에 초원이 있는 캠핑 천국

굴업도

 

📍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 테마: 백패킹, 캠핑, 힐링 트레킹, 노을, 해변


🧭 굴업도는 어떤 곳?

굴업도는 인천에서 뱃길로 3시간 남짓 걸리는 작은 섬이지만, 그 속에 들어서면 말 그대로 다른 세계입니다. 초원과 백사장이 공존하고, 사람 손을 덜 탄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마치 뉴질랜드의 와이토모 언덕을 걷는 느낌이에요. 섬 한가운데 넓게 펼쳐진 대자연의 잔디 언덕, 그리고 섬의 남쪽을 따라 펼쳐진 덕바위 해변은 진정한 백패커들의 파라다이스!


🚢 굴업도 가는 방법 (교통편 총정리)

1. 인천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

  • ⛴ 배편: 하루 2~3회 (운항 시간 약 1시간 30분)
  • 🚨 중요: 굴업도까지 바로 가는 배는 없고, **덕적도까지 이동한 후 어선 택시(도선)**를 이용해야 해요.

2. 덕적도 → 굴업도 (도선 이동)

  •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도선 이용 (10~20분 소요)
  • 사전 예약 필수 (왕복 약 5~6만원 수준 / 인원에 따라 변동)
  • 도선 예약은 덕적도 선착장에서 해당 도선 기사님들과 협의

📌 Tip: 배가 자주 없는 편이라 인천 출발 시 시간 맞추는 게 중요해요. 아침 일찍 인천에서 출발 추천!


🗺 추천 일정 (1박 2일 기준)

✅ Day 1

  • 오전 7:00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도착 → 덕적도행 승선
  • 오전 9:00 덕적도 도착 → 도선 타고 굴업도 입도
  • 오전 10:00 캠핑지로 이동 (해변 또는 잔디 언덕)
  • 낮 12:00 텐트 설치 & 점심
  • 오후 2:00 굴업도 트레킹: 패총 유적지 - 해안 절벽 - 산책로 - 초원
  • 오후 5:00 일몰 감상 (덕바위 해변 or 초원 언덕 추천)
  • 저녁 6:30 저녁식사 (자급 or 간단한 버너 요리) & 별 보기

✅ Day 2

  • 오전 6:00 기상 → 굴업도 해돋이
  • 오전 8:00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철수 준비
  • 오전 10:00 도선 타고 덕적도로 복귀
  • 오후 12:00 덕적도 → 인천 배편 승선
  • 오후 2:00 인천 도착 & 여행 종료

🏕 캠핑 포인트 BEST 2

① 덕바위 해변 캠핑 (해변 바로 앞)

  • 바닷소리를 들으며 야영 가능
  • 물 빠질 때 펼쳐지는 갯벌 풍경이 압도적
  • 노을 감상 최적지

② 초원지대 백패킹 (잔디 언덕 위)

  • 탁 트인 시야 + 완벽한 프라이빗 야영 가능
  • 잔잔한 바람, 그리고 드넓은 하늘 아래 야영
  • 드론 촬영 & 인생샷 포인트

📌 주의사항

  • 전기, 수도 없음 → 식수/전력 자급
  • 화장실은 마을 중심에 위치 (이동거리 있음)
  • 쓰레기 완전 수거 필수

🌄 굴업도 풍경 사진 추천 포인트

📸 풍경용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직접 방문 후 촬영용 포인트로 참고하세요.

  • 언덕 위 잔디밭 트레일: 초록 초원이 바다까지 이어지는 장면
  • 덕바위 해변의 일몰: 붉게 물든 하늘과 섬 실루엣
  • 굴업도 전경을 담은 드론샷: ‘섬 속 초원’이라는 표현이 딱!

🍽 식사 & 편의시설

  • 식당 ❌ / 편의점 ❌ → 모든 식사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 버너, 간편식, 물 충분히 준비!
  • 휴대폰은 SKT, KT 일부 통신사만 간헐적 수신
  • 식사는 미리 민박집에 예약을 하면 식사가능 [식사는 떠나기 전 예약 필수!!] 자연 그대로의 밥상!
  • 민박집에 식사를 예약하면 선착장에서 트럭을 타고 민박집까지 갈수있다! [TIP!!]
  • 추가로 간단한 라면, 과자, 햇반등은 민박집에서 구매 할 수도 있다. [TIP!!]


✅ 마무리 후기: “섬 안에 초원이 있다면, 그게 굴업도다”

굴업도는 요즘 보기 드문 ‘완전한 자연 속 캠핑지’입니다. 너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도심에 지친 백패커들, 힐링을 원하는 솔로 여행자들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곳이 있을까요?

👉 자연을 존중하고, 쓰레기는 다시 챙기며, 굴업도의 자연을 다음 사람에게 그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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