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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악마가 이사 왔다" 윤아와 안보현의 매력!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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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임윤아 1인 2역의 매력, 솔직 후기 🎬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이색적인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악마가 이사왔다》.

단순 공포물일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

이 작품은 코미디, 로맨스, 미스터리를 모두 버무린 독특한 장르 혼합 영화입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또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기본정보

 

  • 개봉일: 2025년 8월 13일
  • 감독: 이상근 (대표작 《엑시트》)
  • 출연진: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등
  • 장르: 코미디·미스터리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12분

"[악마가 이사왔다]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wrFJ4Gkjai8

 

 

줄거리 [백수와 악마의 기묘한 동거]

영화는 퇴사 후 무기력하게 지내는 청년 길구(안보현)의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우연히 아랫집으로 이사 온 파티시에

선지(임윤아)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그녀에게는 누구도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낮에는 평범한 빵집 사장 선지, 하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의 존재로 변한다는 것!

길구는 선지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 같은 일을 시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영화 재미 포인트!

1. 임윤아의 1인 2역 도전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임윤아의 1인 2역 연기입니다.

  • 낮에는 청순하고 따뜻한 파티시에
  • 밤에는 날카롭고 차가운 악마의 모습

서로 다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갑니다. 전작 《엑시트》 이후 약 6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 기대도 컸는데, 이번 작품에서 확실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줍니다.

 

 

2. 안보현의 색다른 변신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안보현의 캐릭터입니다.

드라마에서 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그가, 이번에는 퇴사 후 무기력한 백수 역할을 맡아 순박하고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관객은 그의 시선을 통해 선지(악마)의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되며 몰입하게 됩니다.

 

영화"악마가 이사 왔다" 평가

1. 영화의 장점

  • 신선한 설정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여자와 백수 청년의 동거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는 단번에 시선을 끕니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나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 사회적 메시지
    백수로 살아가는 현대 청년의 무기력, 낮과 밤의 이중적인 삶은 단순한 오컬트 요소를 넘어 현대인의 내면을 은유적으로 표현
  • 배우들의 케미
    임윤아와 안보현의 호흡은 가볍고 유쾌하며, 성동일이 중간중간 던지는 코믹한 장면은 영화의 리듬을 살려줍니다.

 

2. 아쉬운 점

  • 장르 혼합의 한계
    코미디·로맨스·미스터리·오컬트까지 욕심을 낸 탓에, 장르적 톤이 조금 산만하게 느껴집니다. 웃다가도 갑자기 진지해지고,    다시 코미디로 전환되는 흐름이 몰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 전작과의 비교감독의 전작 《엑시트》처럼 탄탄한 긴장감과 완성도를 기대한 관객에겐 다소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총평

악마가 이사 왔다》는 완벽한 걸작은 아니지만, 가볍게 웃고 즐기면서 색다른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는 여름철 오락 영화

충분합니다. 임윤아의 새로운 연기 도전과 안보현의 변신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이며, 신선한 설정 덕분에 단조로운

한국 로맨틱 코미디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악마가 이사 왔다”라는 제목처럼 자극적인 호러를 기대하기보다는, 산뜻한 로맨스+코믹 오컬트

조합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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